매트리스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?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살때는 침대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고 잤었는데요~ 그때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. 그러다 혼자 살게 되면서 처음으로 제 돈 주고 산 매트리스가 있었어요. 지금으로부터 5년전쯤이었는데 당시엔 라텍스나 메모리폼 소재의 매트리스가 유행하던 시기였어요. 그래서 큰 맘 먹고 좋은 걸로 샀었죠. 근데 이게 웬걸..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너무 아픈거예요. 그렇게 몇 달간 고생하다가 결국 처분하게 되었죠. 그리고 나서 다시 바닥생활을 하다가 결혼하면서 신혼집에서는 스프링 매트리스를 사서 썼어요. 나름 브랜드라고 해서 샀는데 이것도 오래쓰니 꺼짐현상이 생기더라구요. 그러던 중 작년 여름즈음 남편이 자꾸 잠을 설치고 몸이 뻐근하다는 말을 자주 하더..